유아식 | 돌이후 반찬ㅡ파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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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서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1-12 13:33 조회6,822회 댓글7건본문
전 처음 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해조류 몸에 좋다고 많이 먹이라는데 미역국 정도 아니면 딱히 맛나게 먹일 방법이 별로 없잖아요.
파래전 맛나대서 해봤는데 비리지도 않고 부드럽고
낯선 거라면 일단 사양하는 윤서도 잘 먹고.
그래서 소개합니다. ^^
재료 : 파래, 두부, 부침가루, 소금 약간.........
기타 새우살, 저는 옥수수가 있어서 옥수수로.
1. 파래, 소금 좀 뿌려서 벅벅 치대서 씻었어요. 여러번 헹구고.... 체에 받쳐서 했지요.
(잘 치대서 씻어줘야 비린내가 없답니다.)
2. 파래 썰어주고, 두부 물기짜서 으깨주고, 재료 섞어주고....
(부침가루 봐가며 넣는데 너무 많이할 것 없더라구요.
두부 안 넣어도 되는데 넣는 게 맛의 차원이 다르다더니, 정말 맛있어요.
두부 특유의 콩비린내도 싫어하는데 그것도 안 나고, 파래향은 그저 은은하고.
아참, 저는 청주도 약간 넣었군요.... ^^;;)
3. 기름 쳐서 바삭하게 부쳐보니,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요. 느끼....
기름 한번 둘러 닦아내고 약불에 바삭하게 부치는 게 더 맛나요.
혼자 뿌듯해서 사진 찍고, 막 올립니다. ^^
윤서 입 안에 있는 것이 파래전이랍니다. ㅋㅋㅋ
* LOVE성은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1-14 02:06)
댓글목록
하영맘님의 댓글
하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잘 읽고 저두 한번 시도 해봐야겠어요.
예진마미님의 댓글
예진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 오늘 마트 갔다 왔는데.ㅠㅠ
메뉴 고민하느라 머리 빠지겠어요.
파래전 꼭 해먹여봐야쥐~
윤서, 어쩜 갈수록 예뻐지나^^ 몰라요.ㅋ
재홍맘님의 댓글
재홍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우..맛있겠당..
제가 더 먹고 싶어요.
지금 재홍파랑 맥주를 한 잔 할까? 라면을 먹을까? 짜파게뤼를 먹을까? 고민중이람돠~
윤서도 이발해야겠구만요~
재홍군도 하두 여자란....는 소리를 들어서 오늘 저녁에 목욕시키기전에 이발했답니다.
내일 기제사가 있어서 식구들앞에 깔끔하게도 보일겸~~
윤서 이뽀요~~^^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맘님.... 흐흐... 맛있어요~~ ^^
예진마미님.... 정말, 애 때문에 요리 늘게 되죠?
요즘엔 대~~충, 안 매운 저희 반찬으로 그냥 먹여요...^^;;
재홍맘님..... 윤서도 이발했어요~~!!! 윤서파가....
이날 저녁에요... 이발 후 사진 올릴게요~~!! ^^
연호맘님의 댓글
연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매일이 먹거리 고민에 머리가 아팠었는데..감사합니다.
근데 파래 색깔때문에 잘 먹어줄지 모르겠네요. 초록색만 보면 건져내서리...
우성맘님의 댓글
우성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 파래전. 아이디어네요. 주말에 마트가서 "파래" 꼭 사와야지~
호야맘님의 댓글
호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 별미 파래전 ... 봄이 오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오징어 넣어도 정말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