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꺼 | 가지나물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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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혁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1-04 11:27 조회4,660회 댓글10건본문
가지나물은 매번 할때마다 실패에요...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봐도 그렇고요..
엄마한테 전해들은 방법도 그렇고요..
입안가득 가지향이 퍼지는 맛있는 나물이 해 먹고 싶은데..
참 솜씨 없는 제가 해 먹을려니 힘드네요..
속삭임표 레시피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29 00:43)
댓글목록
구니펭님의 댓글
구니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묻어가야징... 고사리 나물 하는 법도 알려주심 좋겠는뎅 ㅋㅋㅋ
루이야님의 댓글
루이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를 찌는 시간도 굉장히 중요해요.
저 역시 할때마다 늘 어림짐작이라 어떤 날은 맛있고 어떤 날은 맛없기도 하죠.ㅋㅋ
시간 계산 안하고 너무 푸욱 찌면 맛읍떠요.
기억이 잘 안나서 몇분이 최적인지는 모르겠으나(요건 검색하면 금방 나올듯)
손가락 길이만큼 잘라서 칼집 4등분 내고 찌는건 아시지용?
그렇게 쪄서 한김 식히고 적당히 식으면 물기를 손으로 짜주세요.
그리고 양념준비. 다진파,마늘,고추가루 약간,간장,설탕이 기본 양념인 듯 하고
저는 거기다 간장을 좀 줄이고 굴소스+참치액젓을 넣어요.(전 참기름 안넣고)
그렇게 무치면 끝. 그 가지무침에다 신김치 씻어넣어 밥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오래 두고 드실거면 나머지는 햇볕에 말리셔야겠네요.. ^^
시우마미님의 댓글
시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가 한 가득이라면요...^^
얇게 잘라 말려놓았다가 냉동실로 직행
음식하실 때 끓는물에 살짝 데친 후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멸치 우린 물 넣어 팔팔 끓이고
마지막에 들깨를 넣어 더 끓여주면 끝.
아. 파, 마늘 넣으시고 간장양념이요...^^
율모님의 댓글
율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 적당히 찌는게 좀 어렵다싶으면..
기름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잘라놓은 가지들 놓고 앞 뒤 굽는다 생각하고 구운후 무쳐도 맛나더라고요..이건 가끔 하면 맛난듯..
오리지널은 역시 가지를 쪄서 무쳐야!
주누맘님의 댓글
주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도 해 보세요..전 가끔 해먹는데
잔멸치 넣은 가지찜..
재 료: 가지, 잔멸치 1/2컵
양념장: 간장1큰술, 고춧가루0.5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설탕0.5큰술, 물엿0.5큰술, 소금 후추 약간, 물2큰술
1. 가지 토막대고 3센티가량 가운데 열십자로 칼집 내세요
2. 멸치랑 양념장 섞언 후 내열접시에 담고 남은 양념 끼얹어 주세요.
3. 전자렌지에 약 3분 30초~ 4분 30초 조리 해 주세요..
비교적 간단한데 해 놓으면 요리 해놓은 거 같아요..ㅎㅎ 홍고추살짝 얹으면 더 맛깔스러워 보이구요.. 참, 가지랑, 파인애플이랑 볶아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은빈은혁엄마님의 댓글
은빈은혁엄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지가 많은가봐요?!
늦가을 끝물가지가 씨도 없고 무진장 달거든요.
가지오가리 만들어놓으셔요. 말린 가지는 향도 깊어지고,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고..
가지 말려놓았다 두고두고 먹음 좋은데...
<말리는 방법>
가지 꼭지부분을 따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은 채 길이로 밑에서 꼭지방향으로 3~4갈래 부채처럼 갈라요..편하게 십자로 가르시면 될꺼예요.
그 상태로 옷걸이나 빨래줄에 걸쳐 널어 놓으심 되요.
잘 말린 뒤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구요.
<만들어 먹는 방법>
*불리기 - 가지오가리의 먼지 대강 털어내고 한번 씻은 뒤 따뜻한 물(끓여 식힌 물)에 담가 부들부들해질때까지 충분히 불려요.
*볶기 - 갖은양념(국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들기름)을 가지에 넣고 간이 잘 배게 조물조물 주물러 두세요. 글구 기름 두른 팬에 볶으면 되요.
혜림맘님의 댓글
혜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간단히 해 먹는 방법은요..
통(?)가지를 0.5cm 두께로 어슷썰기해서
전자렌지 용기에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요(물 넣지 마세요..가지만 넣으세요)
가지양에 따라서 전자렌지에 돌아가는 시간은 틀려지지요..^^
2분정도씩 돌려가면서...가지 상태를 확인해요
조금 물러졌다 싶을때...꺼내서
간장양념(간장.파.마늘.깨소금.참기름.설탕 등등 넣은것..식성에따라 고추나 고춧가루)
넣어서 무쳐먹어요...^^
은빈은혁엄마님의 댓글
은빈은혁엄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나물만드는 포인트는 나물에 미리 양념(국간장, 다진마늘, 다진 파 등등)을 넣어 조물조물 해 둔 뒤 나물에 간이 배었다 싶을 때 익혀 먹는거 같아요. 친정엄니나 시엄니께서 그리 하시거든요.
친정엄니는 기름에 볶아내는 나물요리를 하시구요.
시엄니는 여수분이시라 물 자박자박 하게 해서 샘(바지락, 새우, 홍합 등등)을 넣고 양념 조물조물한 나물 넣어서 샘과 나물의 어울어짐 그리고 약간의 자박한 국물, 들깨가루등등 이런식의 나물요리를 하셔요.
구니펭님...고사리 나물도 그리 해보셔요.
불린 고사리에 갖은 양념 조물조물 한뒤 기름 두른 팬에 볶다가 멸치육수 약간 넣어서 뜸 들여서 적당히~ 익히기.(친정엄마표)
또는 자박한 물에 바지락 넣고 양념한 고사리 넣어서 적당히~ 익히기.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고 휘휘 저저준 뒤 불 끄면 되요.(시엄마표)
원혁맘님의 댓글
원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이렇게 다양한 조리방법이 있었네요..
당장 내일 도전해 볼랍니다..
역쉬 속삭임에선 안되는게 없나봐요..^^
규열맘님의 댓글
규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다양한 요리 방법들...저도 덩달하 정보 쓰윽..^^ 장금이 속삭임 맘들..ㅋ
그냥 가기 미안해서..
저도.. 슬쩍..
[가지 조림] ebs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 쇠고기 가지 조림 이란 제목의 요리에서 소고기는 빼고 했어요..소고기를 넣으면 바로 먹어버려야만 할꺼 같아서.. ^^;;
재료 : 가지 4개, 양파 1/2 그외 파프리카 피망 있스면 넣어주심 색도 이쁘고 좋겠지요..
양념장 : 간장 4, 매실액2(설탕 1), 조청 1,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 다시마 육수 또는 물 1/2컵..(다시마 육수 외 모두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가지를 길게 절반으로 잘라서 길이는 3등분 하고 두께는 손가락 크기 두깨로 다시 3등분 정도?)로 잘라서 기름 없이 후라이팬에 구워요.. (살짝..) 약간 수분이이 날라갈때쯤(갈색빛이 돌때쯤) 양념장을 넣구 볶다가 졸여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두르고 깨를 뿔려주고 먹음 더욱 고소합니다.
전 설탕을 쓰지 않아서 매실액을 넣었구요.설탕및 간장의 양은 가감하셔도 좋아요. 제가 간을 약하게 하는 편인데 딱 저만큼이 저한테는 잘 맞더라구요.. 아! 버섯가루나 멸치가루있스면 조금 넣어주면 맛도 영양도 좋아지겠지요.. ^^ 가지를 쪄서 물기를 쫙 빼고 다시 무치는 과정이 번거로울때..그리고 또 볶음에 들어가는 기름이 부담스러울때 아삭하고 달착지근한 맛을 느끼고 싶을때 가지 조림이 요리도 간편하고 입맛도 돋구워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