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베이글 만들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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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2-05 00:13 조회5,934회 댓글9건본문
강력분 300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4g
설탕 15g
소금 6g
식물성 오일 10g
물 165g
뽀삐씨드(양귀비씨앗) 30g
1. 재료 몽땅 넣고 반죽 후 1차 발효(두배로 부풀면) 살짝 눌러 공기 빼주고 6등분
(저는 제일 쉬운 따뜻한 물 위에 반죽 그릇 띄워서 가끔 가스에 올려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써요: 약 2시간 소요)
2.밀대로 타원형으로 밀어서 돌돌말아 제일 위로 올라온 부분들은 꼬집어서 붙이고
한 쪽이 조금 크게 말리게 해서 링처럼 끼운다고 생각하시면 됨.
3. 들러붙지 않는 것 위에 올려 30분 가량 2차 발효
4.끓는 물에 앞 뒤로 30-40초 튀겨서 건지면 금새 물기가 빠져요.
5.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 12-15분 간 구워내요.
(아래 불판 있는분 중간으로 붕 띄워주세요)
위 레시피 대로만 하면 더 깔끔하니 폼은 날텐데...
저는 베이킹을 대충하는 깡을 발휘했지요 ㅋㅋ
미숫가루도 넣고 강력분 쌀가루도 넣고 강력 밀가루 대신 중력 유기농 밀가루넣고
파파씨드 없으니 호두와 건포도 넣고... 이스트랑 다른 재료도 1그람씩 더 늘어도 나고
양도 훨씬 늘어나고 물은 반죽이 적당히 되는 데로 지용이가 옆에서 부어주고~
반죽과정도 놀면서 하니 터무니 없이 길고, 시간도 고무줄이고
그래도 대략 나온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빵에 대한 자부심은 지용이가 더 크답니다요!
* 디노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2-08 02:15)
댓글목록
미리내 엄마님의 댓글
미리내 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아...역쉬 미르님...!!!!!
빵을 만지는 지용이 손짓에서 자부심이 팍팍 느껴지네요. ㅋㅋ
군침이 확 돌아요..좀 출출한데 말예요.^^
에스더사라맘님의 댓글
에스더사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지용이 표정이 이건 내가 만든거예요! 하는거 같아요~
우선 스크랩해놓고 주말에 시도 해볼랍니다~
에스더랑 사라도 베이글 정말 좋아해요~
집에서 직접 만들면 더 좋아 할것 같아요~~
율모님의 댓글
율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귀비씨앗..보고 눈이 @.@
이런것도 넣어서 빵을 하는 분들도 계시군요..호..별 재료가 다있네요..
민들레님의 댓글
민들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르님 요즘 레시피 올리는 재미붙이셨네요~^^;
앙~~맛있겠당~~^^
루나맘님의 댓글
루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르님 저는 반죽을 잘 못해서 그런지 ㅠㅠ
베이글이 딱딱하게 되더라구요.. 흑흑 ! 반죽노하우도 좀 알려 주셔요~
서진보민맘님의 댓글
서진보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지용이가 몰라보게 청년이 되었네요.
전 이사하면서 오븐 지르기로 했는데 다른 것들을 많이 사버려서 또 뒤로 밀렸네요. 아...베이글에 크림 치즈발라서 커피 마시구 싶어라.
미르님의 댓글
미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딱 책보고 써놓고 보니 뽀삐씨드라고 써야함을 알았어요.
마구 베끼면서 파파씨드 했네요...ㅎㅎㅎ
오늘 규열이가 와서 2차 베이글 시도 했는데 200프로 발전 했어요.
이번엔 양파를 갈아서 말린 바질과 파슬리에 깔끔하게 밀가루만 넣고 했죠.
맛과 색감 그리고 건강까지!! 모두 잡았습니다.
루나맘님, 반죽은 살짝 진감이 있어도 되요. 되면 아무래도 딱딱해질듯.
레시피 보고 했는데도 반죽상태가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더라구요.
밀가루나 쌀가루의 건조 상태와도 관련이 있다고 그러는군요.
저는 질면 조금씩 밀가루를 더 넣기도 하고 그래요^^
성형할 때 조금 진감이 있으면 밀가루를 바닥에 조금 헤쳐 놓고
살짝 굴려서 해도 되구요.
딱딱한것은 발효가 덜 되거 떡처럼 된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고
굽는 과정에서 예열을 충분히 하고 넣으면 바깥이 바싹해지면서
내부는 수분을 조금더 간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미르님의 댓글
미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제부러 약 다섯 차례 정도 만들어보니 제법 손에 익어서 모양도 맛도 맘에 들어가네요. 근래는 계피가루와 설탕건조블루베리와 호두, 그리고 약 8:2에서 2 정도의 미숫가루를 넣어 만드는데 제법이 맛이 좋아요. 맘님들 시도해보세요~
수수맘개발님의 댓글
수수맘개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없는게 없는 속삭임이네요... 저도 내일 당장 이거 만들어볼거예요... 2번이 잘 이해가 안되지만 그건 그냥 베이글 모냥 알아서 만들면 되는거지요?? ㅋ
아래 덫붙여준 글에서 자신감 팍팍 얻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