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아토피 아가를 위한 간식제안입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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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파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9-14 08:31 조회6,127회 댓글6건본문
아토피 아이를 위한 간식제안
(주민생협 게시판)
아이가 두돌이후에 갑자기 아토피가 생겨 무척 고생을 했답니다. 한여름에도 긴바지를 입고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에는 육류, 밀가루, 유제품, 계란은 철저히 먹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제 아이의 경우에는 먹거리 단속과 자연요법(풍욕, 냉온욕)을 10달정도 열심히 하였더니 거의 완치수준에 이르더군요. 지금은 누구도 아이가 아토피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역시 긴장을 늦출수는 없겠지요.
사실 아이가 아토피를 앓을 초기에는 거의 절망과 슬픔과 원망속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이 아토피로 인해 여러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알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속에 감사의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 아이가 아토피안이 아니었다면, 의식(먹거리, 환경, 교육등)의 전환이 없이 다른 보통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생활을 하였을 것입니다. 세상은 서로 공존하기에 존재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인간의 감정도 그런 것 같습니다. 슬픔은 기쁨을 위해, 절망은 희망을 위해 , 원망은 화해와 용서를 위해 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 얘기가 너무 길어진 것 같군요.
간단히 제가 아이에게 해주는 간식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매우 단순한 것들입니다. 일단 제가 직접 만드니까요.
1. 맨김 구운 것
- 양면팬에 5장씩 한꺼번에 넣어 굽는다.(양면팬이 없으면 일반 후라이팬에 1장씩 구우세요. 무쇠팬에 굽는 게 제일 맛있고 좋더군요)
-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른다.
2. 마른 멸치
- 그냥 그대로 준다. (초기에는 위생상 기름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서 주었느데, 딱딱하고 너무 짜더군요. 그래서 그 후로는 볶지 않고 그냥 먹었는데요, 짜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멸치도 꼭 생협멸치를 이용하세요. 시중멸치에는 약품처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3. 뻥튀기한 현미가래떡
- 현미가래떡을 떡국떡으로 썰어 햇빛에 일주일가량 말린다.(뻥튀기 아저씨가 그러시는데 유리처럼 깨질 정도로 말려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아저씨가 더 말려와야 된다고 하여 거절당하고 더 말렸답니다.) 식품건조기(LG eshop, CJ mall에서 판매)에 말리면 6시간 이면 충분합니다.
- 말린 떡과 쌀을 1:1의 비율로 준비한다(떡은 꼭 쌀과 함께 넣어야만 뻥튀기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뻥튀기 아저씨에게 가서 뻥(꼭 사카린 넣지 말아달라 해야 함)
- 맛있게 냠냠
4. 뻥튀기한 콩(서리태,백태)
- 절대로 씻지 말고 그대로 가져가 뻥(역시 사카린은 빼달라고 부탁하세요)
- 콩이 이렇게 고소하고 달콤한가 하실거예요, 씹기에도 부담없고요, 그런데 약콩(쥐눈이콩)은 사용하지 마세요, 너무 딱딱하고 맛도 없거든요,
5. 들깨강정(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참깨나 흑임자 강정이 더 좋겠지요)
- 생협에서 판매하는 들깨를 물에 3회정도 씻는다.
- 가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 맨 후라이팬에 깨를 볶는다.(깨가 탁탁 터지는 소리가 거의 안들리고, 엄지와 검지로 비벼보았을때 잘 부스러지는 정도로) 절대 태우지는 마시고요
- 넓은 쟁반에 호일을 깔고 들기름을 살짝 바르세요.
- 커다란 냄비에 조청과 설탕(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을 2:1의 비율로 담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절대 처음부터 주걱으로 젓지 마세요.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살짝 저어주세요)
- 볶은 깨를 부어 재빨리 섞으세요(뻥튀기한 서리태콩을 섞으면 더 맛있습니다,볶은 땅콩을 반으로 갈라 섞어도 됩니다)
- 준비한 쟁반위에 얇게 펴주세요 (밀대를 사용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물론 밀대에도 살짝 들기름(참깨나 흑임자 강정을 만들 때에는 참기름)을 발라 주세요)
- 어느 정도 굳어졌으면 도마위에서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완전히 굳기전에)
-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고 드세요
- 생협에서 판매하는 들깨강정은 약간 쪄내가 나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쪄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습니다.(주위분들의 의견)
6. 보리강정
- 무농약 찰보리를 준비한다
- 뻥튀기한다(사카린 금지)
- 만드는 과정은 들깨 강정과 동일(다만, 쟁반이나 밀대가 필요 없습니다)
- 냄비에 섞어 놓은 보리를 시럽이 굳기 전에 손으로 쥐어 모양을 만든다(이때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손바닥쪽에 들기름(또는 참기름)을 바르고 하세요)
-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
7. 말린 천연 사과,감, 연근스낵(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짱입니다)
- 앞서 언급한 식품건조기에 사과, 감, 연근을 얇게 썰어 8시간 가량 말려 먹는다.
- 식품첨가물이 없는 천연스낵입니다.
- 당도가 떨어지는 과일도 일단 말려지면 굉장히 달고 맛있습니다.
- 바삭바삭한 맛에 얼마나 먹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 다만, 약간의 영양소 손실은 염려됩니다. 하지만 열풍건조방식의 열풍이 약한 드라이기 바람정도의 온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설명서에도 영양소손실은 전혀 없다(어디까지나 광고겠지요)고 하더군요, 풀먹는 한의사손영기 선생님의 마이너스 건강클럽의 추천제품에도 등록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 한번 드셔 본 분들은 다 들 맛있다고 하십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요.
8. 구운 반건조 오징어
- 양면팬에 약한 불로 구워 먹는다.(일반 후라이팬보다는 양면팬이 더 잘 익습니다)
- 정말 부드럽고, 통통하고, 맛있습니다.(오징어라면 정말 싫어하는 제 남편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물론, 아이는 더 좋아합니다. 짜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고 통통한 것이 어찌나 그리 부드러운지........ 절대 시중의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반말린 오징어는 구입하지 마세요, 생김새와, 촉촉함,맛 부터 천지차이랍니다)
- 오징어는 청정한 해역에서만 살기 때문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어패류라고 하는군요.
9. 군고구마
- 오븐이나, 양면팬에 구운 고구마는 찐 고구마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달콤하답니다.
특히 구운 호박고구마는 달콤함과 부드러움의 절대 강자입니다. 호박고구마가 한창일때 많이 먹어두어야 겠습니다.
10. 쫀득하게 말린 찐고구마(제가 이 음식의 이름을 몰라서)
- 고구마를 껍질째 져서 도톰하게 썰어 채반에 널거나 식품건조기에 살짝 건조하여 먹으면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멋진 간식이 된답니다. 물고구마가 말린 것이 가장 맛있더군요.
11. 밤경단
- 삶은 밤을 절구에 찧어 체에 내려 약간의 조청이나 꿀을 섞어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 한쪽에 볶은 콩가루(뻥튀기한 콩을 믹서에 넣어 간다)를 묻혀준다
- 밤은 그냥 삶아 먹어도 너무 맛있죠
12. 구운 감자, 찐 감자
- 감자 그 자체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13. 현미가래떡 구운 것
- 현미 가래떡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 드세요, 구수함이 배가 될거예요
- 냉장고에서 굳어진 가래떡이나,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된 가래떡이 있으면 끓는 물
(약간의 꽃소금을 넣으세요)에 1-2분가량 데쳐 잡수세요. 바로 방앗간에서 뽑은 것처럼 맛있답니다.
14. 수수 부꾸미, 찹쌀 부꾸미
- 수수나 찹쌀가루를 방앗간에 가서 가루내어 냉동실에 두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익반죽하여 기름 두른 팬에 살짝 지져낸다.
- 소를 준비한다.(찧어 놓은 삶은 팥, 으깬 찐 밤, 고구마를 꿀과 섞어 완자만한 크기로 준비)
- 반죽의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소를 얹고 반으로 접어 준다 (장식으로 대추나 쑥갓잎 사용가능)
- 간단하게 소 없이도 꿀이나 조청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15. 현미찹쌀인절미
- 방앗간에 무농약 현미찹쌀과 천일염을 가져가 식사대용으로 인절미를 뽑아 달라 함(쑥을 섞으면 더 맛있답니다.)
-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한 개씩 꺼내어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환상이랍니다.
16. 집에서 만드는 감식초음료
- 생수에 꿀과 감식초 적당량을 섞는다.(새콤하면서도 약간만 달콤하게)
- 감식초가 몸을 알카리성으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주민생협 게시판)
아이가 두돌이후에 갑자기 아토피가 생겨 무척 고생을 했답니다. 한여름에도 긴바지를 입고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에는 육류, 밀가루, 유제품, 계란은 철저히 먹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제 아이의 경우에는 먹거리 단속과 자연요법(풍욕, 냉온욕)을 10달정도 열심히 하였더니 거의 완치수준에 이르더군요. 지금은 누구도 아이가 아토피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역시 긴장을 늦출수는 없겠지요.
사실 아이가 아토피를 앓을 초기에는 거의 절망과 슬픔과 원망속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이 아토피로 인해 여러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알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속에 감사의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 아이가 아토피안이 아니었다면, 의식(먹거리, 환경, 교육등)의 전환이 없이 다른 보통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생활을 하였을 것입니다. 세상은 서로 공존하기에 존재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인간의 감정도 그런 것 같습니다. 슬픔은 기쁨을 위해, 절망은 희망을 위해 , 원망은 화해와 용서를 위해 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 얘기가 너무 길어진 것 같군요.
간단히 제가 아이에게 해주는 간식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매우 단순한 것들입니다. 일단 제가 직접 만드니까요.
1. 맨김 구운 것
- 양면팬에 5장씩 한꺼번에 넣어 굽는다.(양면팬이 없으면 일반 후라이팬에 1장씩 구우세요. 무쇠팬에 굽는 게 제일 맛있고 좋더군요)
-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른다.
2. 마른 멸치
- 그냥 그대로 준다. (초기에는 위생상 기름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서 주었느데, 딱딱하고 너무 짜더군요. 그래서 그 후로는 볶지 않고 그냥 먹었는데요, 짜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멸치도 꼭 생협멸치를 이용하세요. 시중멸치에는 약품처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3. 뻥튀기한 현미가래떡
- 현미가래떡을 떡국떡으로 썰어 햇빛에 일주일가량 말린다.(뻥튀기 아저씨가 그러시는데 유리처럼 깨질 정도로 말려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아저씨가 더 말려와야 된다고 하여 거절당하고 더 말렸답니다.) 식품건조기(LG eshop, CJ mall에서 판매)에 말리면 6시간 이면 충분합니다.
- 말린 떡과 쌀을 1:1의 비율로 준비한다(떡은 꼭 쌀과 함께 넣어야만 뻥튀기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뻥튀기 아저씨에게 가서 뻥(꼭 사카린 넣지 말아달라 해야 함)
- 맛있게 냠냠
4. 뻥튀기한 콩(서리태,백태)
- 절대로 씻지 말고 그대로 가져가 뻥(역시 사카린은 빼달라고 부탁하세요)
- 콩이 이렇게 고소하고 달콤한가 하실거예요, 씹기에도 부담없고요, 그런데 약콩(쥐눈이콩)은 사용하지 마세요, 너무 딱딱하고 맛도 없거든요,
5. 들깨강정(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참깨나 흑임자 강정이 더 좋겠지요)
- 생협에서 판매하는 들깨를 물에 3회정도 씻는다.
- 가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 맨 후라이팬에 깨를 볶는다.(깨가 탁탁 터지는 소리가 거의 안들리고, 엄지와 검지로 비벼보았을때 잘 부스러지는 정도로) 절대 태우지는 마시고요
- 넓은 쟁반에 호일을 깔고 들기름을 살짝 바르세요.
- 커다란 냄비에 조청과 설탕(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을 2:1의 비율로 담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절대 처음부터 주걱으로 젓지 마세요.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살짝 저어주세요)
- 볶은 깨를 부어 재빨리 섞으세요(뻥튀기한 서리태콩을 섞으면 더 맛있습니다,볶은 땅콩을 반으로 갈라 섞어도 됩니다)
- 준비한 쟁반위에 얇게 펴주세요 (밀대를 사용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물론 밀대에도 살짝 들기름(참깨나 흑임자 강정을 만들 때에는 참기름)을 발라 주세요)
- 어느 정도 굳어졌으면 도마위에서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완전히 굳기전에)
-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고 드세요
- 생협에서 판매하는 들깨강정은 약간 쪄내가 나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쪄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습니다.(주위분들의 의견)
6. 보리강정
- 무농약 찰보리를 준비한다
- 뻥튀기한다(사카린 금지)
- 만드는 과정은 들깨 강정과 동일(다만, 쟁반이나 밀대가 필요 없습니다)
- 냄비에 섞어 놓은 보리를 시럽이 굳기 전에 손으로 쥐어 모양을 만든다(이때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손바닥쪽에 들기름(또는 참기름)을 바르고 하세요)
-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
7. 말린 천연 사과,감, 연근스낵(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짱입니다)
- 앞서 언급한 식품건조기에 사과, 감, 연근을 얇게 썰어 8시간 가량 말려 먹는다.
- 식품첨가물이 없는 천연스낵입니다.
- 당도가 떨어지는 과일도 일단 말려지면 굉장히 달고 맛있습니다.
- 바삭바삭한 맛에 얼마나 먹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 다만, 약간의 영양소 손실은 염려됩니다. 하지만 열풍건조방식의 열풍이 약한 드라이기 바람정도의 온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설명서에도 영양소손실은 전혀 없다(어디까지나 광고겠지요)고 하더군요, 풀먹는 한의사손영기 선생님의 마이너스 건강클럽의 추천제품에도 등록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 한번 드셔 본 분들은 다 들 맛있다고 하십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요.
8. 구운 반건조 오징어
- 양면팬에 약한 불로 구워 먹는다.(일반 후라이팬보다는 양면팬이 더 잘 익습니다)
- 정말 부드럽고, 통통하고, 맛있습니다.(오징어라면 정말 싫어하는 제 남편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물론, 아이는 더 좋아합니다. 짜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고 통통한 것이 어찌나 그리 부드러운지........ 절대 시중의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반말린 오징어는 구입하지 마세요, 생김새와, 촉촉함,맛 부터 천지차이랍니다)
- 오징어는 청정한 해역에서만 살기 때문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어패류라고 하는군요.
9. 군고구마
- 오븐이나, 양면팬에 구운 고구마는 찐 고구마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달콤하답니다.
특히 구운 호박고구마는 달콤함과 부드러움의 절대 강자입니다. 호박고구마가 한창일때 많이 먹어두어야 겠습니다.
10. 쫀득하게 말린 찐고구마(제가 이 음식의 이름을 몰라서)
- 고구마를 껍질째 져서 도톰하게 썰어 채반에 널거나 식품건조기에 살짝 건조하여 먹으면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멋진 간식이 된답니다. 물고구마가 말린 것이 가장 맛있더군요.
11. 밤경단
- 삶은 밤을 절구에 찧어 체에 내려 약간의 조청이나 꿀을 섞어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 한쪽에 볶은 콩가루(뻥튀기한 콩을 믹서에 넣어 간다)를 묻혀준다
- 밤은 그냥 삶아 먹어도 너무 맛있죠
12. 구운 감자, 찐 감자
- 감자 그 자체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13. 현미가래떡 구운 것
- 현미 가래떡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 드세요, 구수함이 배가 될거예요
- 냉장고에서 굳어진 가래떡이나,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된 가래떡이 있으면 끓는 물
(약간의 꽃소금을 넣으세요)에 1-2분가량 데쳐 잡수세요. 바로 방앗간에서 뽑은 것처럼 맛있답니다.
14. 수수 부꾸미, 찹쌀 부꾸미
- 수수나 찹쌀가루를 방앗간에 가서 가루내어 냉동실에 두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익반죽하여 기름 두른 팬에 살짝 지져낸다.
- 소를 준비한다.(찧어 놓은 삶은 팥, 으깬 찐 밤, 고구마를 꿀과 섞어 완자만한 크기로 준비)
- 반죽의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소를 얹고 반으로 접어 준다 (장식으로 대추나 쑥갓잎 사용가능)
- 간단하게 소 없이도 꿀이나 조청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15. 현미찹쌀인절미
- 방앗간에 무농약 현미찹쌀과 천일염을 가져가 식사대용으로 인절미를 뽑아 달라 함(쑥을 섞으면 더 맛있답니다.)
-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한 개씩 꺼내어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환상이랍니다.
16. 집에서 만드는 감식초음료
- 생수에 꿀과 감식초 적당량을 섞는다.(새콤하면서도 약간만 달콤하게)
- 감식초가 몸을 알카리성으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주헌맘님의 댓글
주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아가들에겐 조금 위험한 음식들도 좀 있네요.
그건 울 엄마들이 알아서~~ 빼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가래떡으로 뻥튀기 해야 겠는데...이리도 귀찮아서 원 ^^
양파맘님의 댓글
양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검색하다 알게 됐어요. 콩같은것은 아직 딱딱하니 위험하겠죠.
제이맘님의 댓글
제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식품건조기... 땡기네요..흠... 저도 감사~!
앨리맘님의 댓글
앨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이맘님 사지마삼... 과소비이삼... 저도 땡겼는데 집에서 얼마나 해먹겠다고 하고 안 삿어요 보세요 저 ... 컨벡스 오븐사면 뭐하냐구요 쓰질 않는데... 그전엔 장난아니게 이것도 저것도 하고... 하지만.. 다 그런게 과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말이고... 참으삼... ^^
동윤맘님의 댓글
동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정 만들기 아주 유용합니다. 해보려던 참였거든요.
은빈엄마민경님의 댓글
은빈엄마민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식품건조기 땡기네요..
정과를 간식으로 사 먹고 싶은데 넘 비싸서리...
건조기 사서 과일 말려서 먹어야겠어요..
글구 야채도 말려서 나물 해 먹음 것도 별미구..
육포도 만들어먹구..ㅋㅋ
지르러 가야쥐~
좋은 정보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