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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e의 구시렁, 일상

핑키는 담배를 몰라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6-04 02:29 조회2,482회 댓글21건

본문

핑키 주변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딱 한 명 있답니다. 이모부. 작년 11월에 이모부가 된...

지난 토요일에 이모부를 오랜만에 만났어요.

장거리 운전이 싫은 이모부는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에 왔고
고속버스 안에서 담배를 못 피운 이모부는 고속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담배를 피웠습니다.

핑키가 반갑기는 했어도 핑키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고
인사를 대충 하며 담배를 피웠죠. 가느다란 담배에 불이 붙어 있고 가녀린 연기가 솔솔 나면서...

담배를 피우고 나서 찐~~한 인사를 나눈 핑키와 이모부.
중간키에 호리호리한 남자를 좋아하는 핑키는 이모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오늘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이모부는 담배 생각이 났나 봐요.
이모가 이모부에게 담배와 라이터를 건네 주며, 피우고 와~ 하고 말했답니다.

가녀린 담배와 라이터를 본 핑키, 담배피우러 나가는 이모부를 따라가고 싶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핑키도 촛불 불러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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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준이맘님의 댓글

준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핑키~~.
촛불이라고 생각했네요.^^
저 친척중에 그 애 어릴적에 어른들과 낚시를 간다고.. 그때가 여름이였는지라 반바지를 많이들 입고 있었지요. 다리에 털이 많은 어른을 보고는 다리카락이다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우린 상상도 못하는걸 귀여운 발상이죠. 머리카락 응용해서 잘 생각해 낸거죠..ㅋㅋ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핑키 말 정말 잘하네요..
주영이는 여직 말은 좀..
밤에 잘때 앨모인형 가지고 오라는 말할때..
밖을 가리키면서 (상체로) 으으, 이러면서 모? 이러면 내복에 잇는 엘모인형을 잡아당기는..^^ 잠잘때마다 엘모인형 그려진 내복이라서뤼... 

디노맘님의 댓글

디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ㅋㅋㅋㅋ
몇 문장 말고는 아직 디노는 문장이 안나와요.
채륭. 촛불. 뭐 그렇게 얘기하는데.. 언능 조잘조잘 얘기했으면 좋겠네요.
너무너무 귀여울꺼 같아요. >.<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앙, 핑키 느무 귀여어어어어어~~
말도 넘 잘하구, 체력장 연습도 넘 잘 하구~ 밥도 배 뽈록 나올 때까지 잘 먹구~
아아~ 핑키 또 보구 시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