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개월 | 12~13개월 튼튼이의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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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튼튼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23 16:35 조회2,741회 댓글8건본문
7:30 아침밥
9:30 간식 or 우유 100~150ml
10:00~11:30 S1
12:20 점심밥
2:00 간식
2:30~3:30 S2
4:00 간식
6:00 저녁밥
7:00 목욕
7:20 분유 150~200ml
8:00~ 밤잠
E
밥양은 120~150ml.맨밥에 국+고기+야채 등 섞은 일품요리가 주에요.
아줌마가 쫓아다님서 먹이셔서 양이 좀 늘었지요. 그래서 체중도 좀 늘고..^^
간식은 컵으로 많이 못먹어서 잠자기 전에 줄 때는 젖병에 두유, 생우유, 분유 중 아무거나 줍니다.
컵 연습 해야하는데....ㅠㅠ
오후 간식이 2번이라 좀 자주 먹는거 같은데, 오후낮잠이 있어서 배고프면 잘 안잘려 하더라구요.
그래도 2~3시간마다 주는거니까...걍 주고 있습니다.
간식거리는 귤, 요거트, 당근, 브로콜리, 감자, 고구마, 사과, 배, 바나나 등등...
A
10개월쯤부턴가 책넘기는걸 너무 좋아해서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많이 읽어줘요.
돌무렵 사준 붕붕카도 끌고다니고, 멜로디 누르면서 음악소리에 춤도 추고요.
걷는 재미에 들려서 하루종일 집안을 발발거리고 돌아댕겨요. 엄청 바쁘답니다. @@
13개월인 요즘은 엄마나 아줌마와 하는 까꿍놀이와 공놀이를 좋아해요.
혼자 숨으면서 같이 까꿍놀이를 하자고 기대하고, 공을 엄마쪽으로 던지기도 하고요.
이렇게 이쁠 때 회사를 나와야한다는 현실이 슬프지요.
S
낮잠은 11개월부터 아줌마가 업어서 재우십니다.
활동시간이 3시간 반까지 늘었었는데, 아줌마가 억지로 재우시는지 알수없지만
여하튼 3시간~3시간 반만에 잠듭니다.
아줌마 말씀으로는 3시간 정도 되면 피곤해서 비틀비틀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잘 자면서 주말에 엄마가 재울땐 왜 안자는지..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돌무렵 이사하면서 튼튼이방에 혼자 재웁니다.
밤이나 새벽에 깨서 울면 제가 가서 같이 자다 나오기도 하구요..
재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그래도 밤엔 많이 안깨고 잘 자는거 같아요.
제가 직장에 나가면서 예전엔 뭐든지 엄마, 엄마 했었는데
요즘은 주말에도 엄마를 별로 안해서 서글프더라구요. ㅠㅠ
내가 아이를 보지 않으니 무턱대고 믿어야하는 슬픈 현실.....
누군가 제게 그러더군요.
양적으로 놀아주지 못해도 질적으로 열심히 놀아주면 된다고요.
그래도............평일에 1시간도 채 안되고, 주말에 이틀 놀아주는걸로
우리 애에게 인격형성이나 엄마의 존재등이 영향력이 있을까요?ㅠㅠㅠㅠㅠ
댓글목록
돼지엄마*님의 댓글
돼지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돼지는 6시무렵 기상, 10시 무렵 S1, 그리고 2시 반 무렵 자던 S2 거부...
저녁잠을 6시 이전에 기절하듯이 잡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활동시간 3시간 반이면 잠 따박따박 잤는데, 갑자기 변하네요. 돌무렵 잠의 변화는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튼튼이는 여전히 낮잠 2번 자고 있군요.. 주말에는 좀 안 자도 그려러니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모처럼 엄마랑 더 놀고 싶기도 할테고 이제 어느 정도는 안 자도 크게 문제없을 시기에 들어섰을테니까요. 업고 1시간, 2시간 있어봤자 스트레스만 커지잖아요.
아이의 인격형성에는 그 엄마가 행복하냐(행복하려고 노력하느냐??), 그 직업(전업이든 다른 직업이든)에 긍정적이냐에 따라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요새 가난이 아이의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를 무척 고민하고 있거든요. 저도 여전히 고민 중이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몰라몰라몰라...)
승오맘님의 댓글
승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평일에 1시간 채 안되고 주말에 이틀 놀아주죠. 튼튼맘님은 진짜 미안한 마음이 많으신가봐요... 아 저도 처음엔 그런 맘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제 8개월 넘어가는 터라 익숙해져서 그런 맘이 희미한지도.. -_-;;
저도 미안한 마음 물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죄책감이 좀 덜한?! 듯 해요. 있는 시간에만 잘해도 괜찮을텐데 잠 안자고 새벽놀이 하거나 할 때 버럭질 그런 거나 하지 말라는 남편 말에 백번 공감하고 있고요.
승오는 엄마랑 아빠가 자주 보지 않아도 엄마 아빠 껌딱지에요. 특히 아빠.. 물리적인 시간으로는 제일 보는 시간이 적은데 젤 좋아해요. 해달라는대로 다 해줘서 그런가봐요. ㅎ
저도 워킹맘 밑에서 자랐잖아요. 평일엔 좀 길었지만 토요일에도 일하셨지만 제 인격형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 안했고, 엄마랑 정말 가깝거든요. 너무 자책하거나 걱정하지 마소서...
튼튼맘님의 댓글
튼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돼지엄마님/갑자기 돌변하기도 하는군요....참고할게요.
juliee님/예..앞으로는 그러려니 해보겠습니다. 근데 아빠등에 업혀선 5분만에 자니...그러려니 하려해도 잘 안되네요.^^;;
승오맘님/그리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 항상 많은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죄책감 많이 느끼지만 총점제로 위안하곤 있어요.^^
두은맘님의 댓글
두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은군은 10개월 넘어서면서 활동시간이 4시간을 육박했는데
요즘은 3시간 30분 되서 재우면 제일 잘 자고
4시간 넘으면 아주 눈이 @@ 이렇게 되더라구요...
갑자기 활동시간이 확!!! 줄었어요...
여전히 새벽기상을 하는 가운데
가만 생각해보면 계속 그래왔던거 같아서
이게 두은군의 기상시간인가 보다 하지만
요즘 제몸이 몸이 아닌지라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두 재우는건 쉽고 낮잠,밤잠 별일 없으면 잘 자고
5시에 벌떡 일어나지요...ㅡ..ㅡ
또 돌이 넘으니까 절대로 유모차에서는 안자던 녀석이
유모차에서두 스르륵 자고
아기띠에서두 스르륵 자네요..
정말 사람 됐다니까요..^^
튼튼이 일정 너무 참고되요..
안그래두 방명록으로 갈까 생각하던 참이었거든요...^^
저두 8시에 재워볼까요....ㅡ..ㅡ
달이네님의 댓글
달이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하고 괜시리 정신만 없다가, 오랜만에 속삭임에 오니,
우리 아가들이 돌이 넘어버렸군요..^^;;
다율이도 아직 두 번 자요 한 번은 길게, 한 번은 짧게.
열흘에 한 번 정도 한 번만 자는 날이 생기는데, 그런 때는 밤새 깨요.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다율이의 분유사랑이에요..ㅠ
모유 때도 안하던 밤중 수유를, 돌넘어 분유를 먹으면서 하고있거든요..
새벽에 한 때는 다섯시에, 요즘은 두 세시 무렵에 깨서 줄 때까지 울어요.ㅠ
새벽에 그렇게 먹고나면 적어도 여섯시 반은 넘겨 기상해주니 아침에 좀 더 잘 수 있는 건 좋은데, 다율이 통잠은 그렇다치고,,저도 통잠 한 번 자보고 싶어요..^^;;
생우유는 아직 많이 먹어야 50인데, 그건 컵으로 주고 있어요.
참, 다율이 활동 시간은 오락가락이에요..
대체로 세시간 반이 적당해 보이는데, 간혹 네 시간이 넘어도 꿈쩍 않는 때가 있답니다..
아,,튼튼이 많이 컸네요..^^
튼튼맘님 요즘 맘 아파하시는 거 보면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애착형성은 양보다 질적인 문제래요. 튼튼맘이 양질의 사랑을 주시니, 튼튼이가 행복할 것 같아요.^^
호야맘님의 댓글
호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아주머니가 육아에 능통하신 편이신가 봐요...
튼튼이가 비틀거리는 것도 감지 하시고... 저는 엄마인데도 아기가 졸리다고 징징거리니
왜케 짜증이냐고 맴매 맞는 것도 봤거든요...
튼튼맘님 힘내소서
주원맘님의 댓글
주원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튼튼이의 easy는 참으로 이상적인것 같아요
일정 참고해서 저도 주원이 시간을 다시 땡겨봐야할것 같아요
이녀석도 졸리면 비틀비틀하면서 막 넘어지는데 안자려고 버텨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