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개월 | 만12개월 승오 EASY(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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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오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8-29 16:01 조회2,918회 댓글3건본문
사실 육아라고 해봐야 뭐 주말에 보는 거고, 요새는 주중에 얼굴보기도 힘들지만 -_-;;;
자리가 좀 잡혀가는 듯 하네요. 자리가 잡힌다 싶으면 또 변하겠지만. ㅎ
6시 기상 (그 전에 기상해도 뒹굴 하며 버팁니다.. 젖도 물리고 -_-;;)
7시 - 8시 아침식사 (요새는 거의 1시간 가까이 돌아댕기며 먹습니다. 먹성이 팍 줄었어요..)
9시-10:30 첫 낮잠 (더 늦게 잘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10시 30분 경이면 대개 일어나요)
11:00 간식(과일이나 고구마/단호박 주로 먹어요)
12:30 점심식사
1:30-3:00 두번째 낮잠 (2시 정도에 자기도 하고.. 40분 정도 짧게 잘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4:00 간식(두유나 분유는 대개 요때 먹어요. 새벽에 제가 젖을 먹이니까 오전엔 건너뜁니다. 과일도요)
6:00~7:00 저녁식사
6:40 목욕
7:30 밤잠 (엄마 아빠가 일찍 퇴근해서 놀다보면 더 늦게 자게 되기도 합니다. 어제 8시 넘겨 잤다고..)
EAT
낮수유는 끊었습니다. 유축도 이번주 화요일부터 안해요. 분유 남은 것만 좀 먹이고 이제 두유로 진입했어요. 아시다시피 우유 알러지라 생우유는 먹지 못하구요. 루이맘님이 루이에게 괜찮다 하셨던 치즈 먹여보려고 계획중이어요.
밤수유는 거의 끊어간다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접때 열 나면서 도로아미타불로. 음.. 밤중수유시간은 좀 늦어져서요. 3~4시에 한번 찾고, 5~6시에 또 깼는데 잠이 오면 징징 댑니다. 그럼 또 줘야죠.. 뜹.. 아직은 두번 주고 있네요. 이 썪을까봐 걱정.. 윗니 4개, 아랫니 2개 난지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소식이 없더니 아랫니가 더 올라오고 있답니다. ^^
두유는 뭐 살까 무진장 고민하다 코스트코에서 두유 한가지 팔길래 걍 사버렸어요. 프리미엄우리아기첫두유인가.. 인데 190ml거든요. 하나 다 먹어요. 아직은 직접 빨대 꽂아주면 꾹 눌러서 다 쏟아지기 때문에 빨대컵에 담아 줍니다. 콩분유 먹일 땐 늘 200 먹이다가 요샌 160으로 줄였다 하시고요. 하루 한번.. 유축해 먹이는 게 아니라 젖량은 모르겠지만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두번 먹여도 한쪽씩 먹이니깐.. 다 합해도 200이나 될까 싶어요. 150? ^^;; 그냥 공갈이죠 ㅎ
이유식을 거부해서 고민끝에 밥 먹이기 시작하고, 국에 간도 하기 시작했어요. 미소된장국, 미역국, 소고기무국 번갈아가며 해주고요. 먹는 양도 팍 줄어서.. 매끼 120 정도 먹나... 덜 먹을 떄도 있고 하네요. 그렇다고 먹성이 줄은 건 아닌 듯. 과일이나.. 저희 먹는 건 눈독 들이며 식탁에 자기도 올려달라고 떼를 얼마나 쓰는지 원. 반찬을 다양하게 해서 영양을 맞추고 싶은데 아줌마는 저랑 생각이 좀 다르셔서... ^^;; 약간 고민됩니다. 아침엔 세송이버섯 아무것도 안 넣고 잘게 찢어서 볶아 줬는데 무지 좋아하고 먹었어요. 어른 반찬같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ㅎㅎ 양파볶음 무나물 시금치나물 두부 파프리카볶음 등 생각하고 엄청 사왔는데 많이 안 줄었네요. 아 고기는 따로 삶아서 찢어 줍니다. 닭가슴살하고 소고기 번갈아가며 해줘요.
ACTIVITY
잘 걸어다니는 지라.. 죽어라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집 넓고 거칠 것이 없는 시댁에 가니 무지 좋아하대요. 친정엔 식구가 아직 넷이라 물건이 엄청 많아서 ㅎㅎ 완전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다니더군요. 저희 집은 작아서.. 나가자고 졸라대요. 나가서 내려놓으면 신나서 내빼느라 정신없네요. 말은 걷기에 비해 좀 늦은 것 같아요. 엄마 아빠도 잘 하는 편이 아니에요. 안녕 손흔들기 잘하구요. 까꿍 말은 잘해요. 까꿍을 하도 좋아해서. ㅎㅎㅎ 승오가 커튼 잡고 가렸다 폈다 하면서 까꿍 하면 아주 이쁩니다. ^^ 노래 나오면 박수치거나 서있을 땐 춤 추거든요. (아줌마 왈 텔미 춤이라고 ㅋㅋ) 그러면 넘어가죵. ^^ 말은 한꺼번에 터질라는지.. 아빠 출장갔을 때 결혼사진 가리키며 아빠라고 가르쳐 줬뜨만 아빠가 옆에 있어도 아빠 어디있냐고 하면 사진 쳐다봐요. ㅎ 코코코코 놀이를 많이 했더니 코랑 발 어디 있냐 하면 가리키네요. ^^
SLEEP
승오가 5개월 즈음 시댁서 지낼 때 누워서 자는 걸 몇번 성공했었는데 집에 오면서 아가침대를 쓰니 불가능해진 터라 다시 안아 재웠는데요. 마주보고 안아 재웁니다.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갔따가 배운 포즈인뎅. 전 아주 좋아요. 팔도 안 아프고. 승오는 저희 침대 옆에 요 깔고 자는데 무진장 돌아다니며 자거든요. 어른 싱글 요인데 그걸 다 돌아다니며 자니 원.. 어른 침대턱에 부딪칠까봐 틈에 쿠션 베개로 다 막아놓고 모자란 부분은 저희 겨울용 이불로 막아놨어요. 수유쿠션을 아직도 이용중입니다.. 쿠션이 모자라다보니. ㅎ
낮잠은 졸리면 등 대라고 (업어달라고 ㅎ) 하던가 아님 찡찡대면서 품에 안겨요. 금새 잡니다. 오늘 평소보다 일찍 깨서 일찍 잤는데 안고 3분만에 잠들었어요.
근데 밤잠은 확실히 더 오래 걸리네요. 진정의식으로 안아 재우다가 눕히면 여전히 눈은 반짝~ (완전히 재워 눕히는 게 안되네요 밤잠은) 계~~속 뒹글거리다가 일어나 앉았다 다시 제 쪽으로 굴러다니고 제 몸 위로 굴러다니고 하다가 잠듭니다. 한참 제가 90% 이상 재우고 아줌마가 제가 늦는 경우에만 재우시고 승오파는 전혀 못 재웠는데. 며칠 전에 승오파 일찍 퇴근하고 직접 재웠는데 한 한시간 걸려 재웠다나봐요. 제가 재워도 30분-1시간 이상 걸립니다.
YOU
뭐 아시다시피 주말엔 YOU랄 것도 없어요. 낮잠 잘 때 빨리 밥도 챙겨먹고 승오 반찬 만들고 청소하고. 그러다보면 시간 다 가는데. 지금 앉아서 요거 하고 있다는!!! 빨랑 잠 좀 더 자야지.. 오늘도 출근해서 일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화올까봐 두렵다는... ^^;;
자리가 좀 잡혀가는 듯 하네요. 자리가 잡힌다 싶으면 또 변하겠지만. ㅎ
6시 기상 (그 전에 기상해도 뒹굴 하며 버팁니다.. 젖도 물리고 -_-;;)
7시 - 8시 아침식사 (요새는 거의 1시간 가까이 돌아댕기며 먹습니다. 먹성이 팍 줄었어요..)
9시-10:30 첫 낮잠 (더 늦게 잘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10시 30분 경이면 대개 일어나요)
11:00 간식(과일이나 고구마/단호박 주로 먹어요)
12:30 점심식사
1:30-3:00 두번째 낮잠 (2시 정도에 자기도 하고.. 40분 정도 짧게 잘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4:00 간식(두유나 분유는 대개 요때 먹어요. 새벽에 제가 젖을 먹이니까 오전엔 건너뜁니다. 과일도요)
6:00~7:00 저녁식사
6:40 목욕
7:30 밤잠 (엄마 아빠가 일찍 퇴근해서 놀다보면 더 늦게 자게 되기도 합니다. 어제 8시 넘겨 잤다고..)
EAT
낮수유는 끊었습니다. 유축도 이번주 화요일부터 안해요. 분유 남은 것만 좀 먹이고 이제 두유로 진입했어요. 아시다시피 우유 알러지라 생우유는 먹지 못하구요. 루이맘님이 루이에게 괜찮다 하셨던 치즈 먹여보려고 계획중이어요.
밤수유는 거의 끊어간다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접때 열 나면서 도로아미타불로. 음.. 밤중수유시간은 좀 늦어져서요. 3~4시에 한번 찾고, 5~6시에 또 깼는데 잠이 오면 징징 댑니다. 그럼 또 줘야죠.. 뜹.. 아직은 두번 주고 있네요. 이 썪을까봐 걱정.. 윗니 4개, 아랫니 2개 난지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소식이 없더니 아랫니가 더 올라오고 있답니다. ^^
두유는 뭐 살까 무진장 고민하다 코스트코에서 두유 한가지 팔길래 걍 사버렸어요. 프리미엄우리아기첫두유인가.. 인데 190ml거든요. 하나 다 먹어요. 아직은 직접 빨대 꽂아주면 꾹 눌러서 다 쏟아지기 때문에 빨대컵에 담아 줍니다. 콩분유 먹일 땐 늘 200 먹이다가 요샌 160으로 줄였다 하시고요. 하루 한번.. 유축해 먹이는 게 아니라 젖량은 모르겠지만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두번 먹여도 한쪽씩 먹이니깐.. 다 합해도 200이나 될까 싶어요. 150? ^^;; 그냥 공갈이죠 ㅎ
이유식을 거부해서 고민끝에 밥 먹이기 시작하고, 국에 간도 하기 시작했어요. 미소된장국, 미역국, 소고기무국 번갈아가며 해주고요. 먹는 양도 팍 줄어서.. 매끼 120 정도 먹나... 덜 먹을 떄도 있고 하네요. 그렇다고 먹성이 줄은 건 아닌 듯. 과일이나.. 저희 먹는 건 눈독 들이며 식탁에 자기도 올려달라고 떼를 얼마나 쓰는지 원. 반찬을 다양하게 해서 영양을 맞추고 싶은데 아줌마는 저랑 생각이 좀 다르셔서... ^^;; 약간 고민됩니다. 아침엔 세송이버섯 아무것도 안 넣고 잘게 찢어서 볶아 줬는데 무지 좋아하고 먹었어요. 어른 반찬같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ㅎㅎ 양파볶음 무나물 시금치나물 두부 파프리카볶음 등 생각하고 엄청 사왔는데 많이 안 줄었네요. 아 고기는 따로 삶아서 찢어 줍니다. 닭가슴살하고 소고기 번갈아가며 해줘요.
ACTIVITY
잘 걸어다니는 지라.. 죽어라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집 넓고 거칠 것이 없는 시댁에 가니 무지 좋아하대요. 친정엔 식구가 아직 넷이라 물건이 엄청 많아서 ㅎㅎ 완전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다니더군요. 저희 집은 작아서.. 나가자고 졸라대요. 나가서 내려놓으면 신나서 내빼느라 정신없네요. 말은 걷기에 비해 좀 늦은 것 같아요. 엄마 아빠도 잘 하는 편이 아니에요. 안녕 손흔들기 잘하구요. 까꿍 말은 잘해요. 까꿍을 하도 좋아해서. ㅎㅎㅎ 승오가 커튼 잡고 가렸다 폈다 하면서 까꿍 하면 아주 이쁩니다. ^^ 노래 나오면 박수치거나 서있을 땐 춤 추거든요. (아줌마 왈 텔미 춤이라고 ㅋㅋ) 그러면 넘어가죵. ^^ 말은 한꺼번에 터질라는지.. 아빠 출장갔을 때 결혼사진 가리키며 아빠라고 가르쳐 줬뜨만 아빠가 옆에 있어도 아빠 어디있냐고 하면 사진 쳐다봐요. ㅎ 코코코코 놀이를 많이 했더니 코랑 발 어디 있냐 하면 가리키네요. ^^
SLEEP
승오가 5개월 즈음 시댁서 지낼 때 누워서 자는 걸 몇번 성공했었는데 집에 오면서 아가침대를 쓰니 불가능해진 터라 다시 안아 재웠는데요. 마주보고 안아 재웁니다.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갔따가 배운 포즈인뎅. 전 아주 좋아요. 팔도 안 아프고. 승오는 저희 침대 옆에 요 깔고 자는데 무진장 돌아다니며 자거든요. 어른 싱글 요인데 그걸 다 돌아다니며 자니 원.. 어른 침대턱에 부딪칠까봐 틈에 쿠션 베개로 다 막아놓고 모자란 부분은 저희 겨울용 이불로 막아놨어요. 수유쿠션을 아직도 이용중입니다.. 쿠션이 모자라다보니. ㅎ
낮잠은 졸리면 등 대라고 (업어달라고 ㅎ) 하던가 아님 찡찡대면서 품에 안겨요. 금새 잡니다. 오늘 평소보다 일찍 깨서 일찍 잤는데 안고 3분만에 잠들었어요.
근데 밤잠은 확실히 더 오래 걸리네요. 진정의식으로 안아 재우다가 눕히면 여전히 눈은 반짝~ (완전히 재워 눕히는 게 안되네요 밤잠은) 계~~속 뒹글거리다가 일어나 앉았다 다시 제 쪽으로 굴러다니고 제 몸 위로 굴러다니고 하다가 잠듭니다. 한참 제가 90% 이상 재우고 아줌마가 제가 늦는 경우에만 재우시고 승오파는 전혀 못 재웠는데. 며칠 전에 승오파 일찍 퇴근하고 직접 재웠는데 한 한시간 걸려 재웠다나봐요. 제가 재워도 30분-1시간 이상 걸립니다.
YOU
뭐 아시다시피 주말엔 YOU랄 것도 없어요. 낮잠 잘 때 빨리 밥도 챙겨먹고 승오 반찬 만들고 청소하고. 그러다보면 시간 다 가는데. 지금 앉아서 요거 하고 있다는!!! 빨랑 잠 좀 더 자야지.. 오늘도 출근해서 일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화올까봐 두렵다는... ^^;;
댓글목록
지후맘님의 댓글
지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두유는 언제 먹여요??? 분유는요?? 이제 지후도... 12개월이
ㄷ ㅏ 되어가 참고가 많이 되네요...... 먹는거 자세하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분유나 두유 양도요 ^^
승오맘님의 댓글
승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급히 쓰느라.. 추가 했시요. ㅎㅎ 게시판의 법칙인지.. 쓰자마자 어제랑 오늘 아침 EASY는 영... -_-;;
승헌맘님의 댓글
승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승헌이 easy랑 너무 비슷해요. 승헌이도 분유를 서서히 줄여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