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개월 | 주영이의 요즘생활[1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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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영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6-09 10:11 조회2,384회 댓글13건본문
낮 11시~1시 사이 평균 2시간정도 (잘하면 2시간 50분, 또는 2시간 반, 못자면 1시간 반)
업거나 유모차에서 (유모차에서 잘땐 잠든후 초기에 내려서 방바닥에 뉘임)
2. 저녁잠
7시10분~40분사이 잠듬. 목욕할때도 잇고 안하고 퇴근후 젖먹다 넘 깊이 잠들면 걍 재우는데.
어젠 젖먹다 잠드는것 같아 갈등하다가 목욕시키고 싶어서 깨웟더니 좀 놀다 목욕하고 재웟는데
왠걸 엄청 잘자다! 계속 관찰해보아야 겟음.. 맨날 11시 40분에 (그 이전에도 한번씩 깨곤 햇음 요 한 1-2주일 전후로 계속.. 한동안 12시를 넘기더니 ㅠㅠ) 깻는데 어젠 안깨고 10시반에 깨깽깨갱하다 3시까지 자던걸? 뜨아~ 넘 감격. 5시반에 깨길래 젖주어서 7시까지 연장성공. 요즘 해가 일찍 떠서 가끔 일찍 깨버림.
여전히 평균 2-3번 (새벽에 2번정도 12시 이전 한번정도) 깹니당
걍 젖 줍니다.. 왜냐,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밥주고 젖주고 나오는데 중간에 젖 안주려다가 늦잠자면
먹이는게 또 그러니깐...
3. 밥
아침엔 먹이고 수유까지 하고 나오고 싶어서 반 강제(얼르고 달래고 앞에서 쑈하고 등등)로 먹임.
그래도 정 먹기 싫음 안먹지만 그래도 20분-30분 사이 100-120정도 먹음
밥 메뉴는 고기 야채 석은거로 무른밥에 두부국(국물은 그냥 맹물), 치츠, 계란 노른자로 반찬.
점심, 저녁 그런데로 잘 먹음.
수유는 아침에 먹이고 나오면 오전 오후 한번씩 총 200이 목표이지만 150 전후가 보통.. 100 이하도 잇고..
좀 많이좀 먹어주엇으면..
저녁때는 직접 수유해서 얼만지는 모르지만 하루 500을 TARGET으로.. 제발...
밥은 주로 베란다에서 창밖 보면서 줌.
창밖에 바로 주차장 입구가 잇는데 주차장에서 차 나오기전에 벨소리(깜빡깜빡) 후 차나오면
좋아라해서 그때 밥 주고..
베란다에 전 주인 아가가 붙여놓은 미키마우스 벽띠지를 보고 넘 좋아함..
도우미 집사님이 미키마우스 알려주심..
미키어딧어 하면 거실에서도 그쪽을 가리킴..
베란다에서 실증내면 흔들침대 앉혀서 앞에서 쇼하면서 줌.. 양을 다 채우려고 최선을 다한답니당..
4. 놀기..
할머니 할아버지는 하루 3번정도씩 아파트 놀이터 나갓다 오심.
나는 집에서 깍꿍놀이로 운동시키고 (이방저방 왓다갓다 하면서 - 기어서)
책도 잠깐식, 산책도 한번씩..
5. 특이한것
요즘 응가를 힘주어 하고나선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킨 다음 놀대요.. 응가쌋다고 알려주는것 처럼 보여요..
첨엔 그냥 손만 갓다 대더니 오늘은 으 이러면서..
6. 보통적인것
아직 혼자 못서고요.
보행기 밀고 다니기도 하고요.
의자 집고 일어서고
안방 창난간 일어서고 (요즘 모기장땜에 못함..)
모기장 어딧어 하면 모기장 가리키고 사물 몇가지 가리킴.
엄마 쭈~하면서 젖달라고 하는 핑키 부러워요.
주영인 겨우 한두번 젖을 가리키는 정도 ㅋ~ 이런면에선 영 느린듯..
안아서 젖 안주면 젖을 두두리기도 하데요.. ㅋ~
공 튀기는건 여전히 잘하고요..
낮잠 한번으로 준것은 돌 한 1주일전쯤부터인가봐요..
오후잠을 재우기가 영 힘들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시간 맞추어 아침잠 일찍 못재우시고 해서..
근데 저녁때 덜 칭얼대서 걍 그렇게 하고 잇습니당..
다른 돌 지난 아가들은 어케 지내는지 넘 궁금해요~
같이 얘기해줘요~~
* 속삭임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6-14 15:04)
댓글목록
유림이맘님의 댓글
유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림인 9:30~11:00, 2:00~3:30 2번낮잠에 총3~4시간 자고요.
밤잠은 7:00~아침 6:00까지..따로 재우니까 정확히 일어나는 시간은 모르구요^^
밥은 여전히 자~알먹죠.
근데 요즘들어 젖먹는게 주는듯.. 다 먹고나도 남은듯한 느낌..
아직 혼자 서지는 못하고 소파나 침대등 잡고서 걸음마는 해요.
요즘엔 물건 주고받기에 심취해서 뭐든 잡으면 줬다 뺏었다네요.
아이들 크는게 금방이라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참..주영맘님 주영이 밥먹을때 혼자 먹이나요?
될수있음 온식구가 같이 먹는 방향으로..
그래야 아이들도 밥먹는시간을 인지하고 먹는모습 보면서 따라하려고도 하구요.
늘 한자리에서 먹일 버릇을 들이시는게 좋아요.
돌아다니면서 먹이는거~오~노~~~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림맘님, 젖은 하루 언제 몇번 주시나용? 식후, 식전?
낮잠 넘 부럽습니당..
주영이도 겨우 돌아다니면서 먹이는것은 면햇어요.. 식탁의자에 앉아서 먹이거든요..
밥은 어케 주시는지도 전수 부탁해용 (조리법)
유림이맘님의 댓글
유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7시,11시30분,4시30분,7시에 주고요.
잠깨면 바로 준다고 보심되요. 밤잠 자기전에도 주구요.
밥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소고기,닭고기,대구살 번갈아가며 한번씩 넣고
야채(브로콜리,당근,감자,양파,무)갈은것 넣고, 단호박 찐거 넣고
밥이랑 물약간 넣어서 끓여주네요~
유림이맘님의 댓글
유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밥은 아침8:30, 점심1:00, 저녁6:00에 칼같이 지켜서 준답니다^^
동현맘님의 댓글
동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자씨 방가
주영이 밤잠이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동현이두 밤잠이 좋아졌어요...1-2번 깨는정도..
근데 좀 잘 먹어주나 싶던 이유식...다시 안먹네요...에휴 ㅜㅜ
잠 못자는거 보다 안먹는게 더 속상하구 우울해요....
며칠간 어떻게 해서라두 100정도 먹여보려구 난리를 쳤더니 급기야 숟가락만 봐도 고개질부터 해대고 입꾹다무는 증상이 나타나길래...이러면 안되겠다싶어서....정말 동현이가 먹겠다고 하는 만큼만 줬더니 한끼에 60-70정도 먹네요....그래도 숟가락앞에서 무조건 도리질치는 증상은 좀 나아졌구요...이제 자발적으로 입도 벌리고 그래서 걍 먹겠다는 양만 먹이고 아쉽더라두 밥상을 치울려고 굳게 맘먹고 있는데.....늘 한숟갈만 더먹어줬으면하고 들이밀게되더라구요....
동현이가 어찌나 안먹던지 뒤늦게 이유식책을 두권샀답니다...ㅡㅡ
뭐 크게 달라지는건 없지만 그래도 좀 다양하게 해줘볼려구요...
잘 먹는거 생기면 레시피 올릴께요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휴~ 오늘도 유림이 앞에서 잠시 좌절햇읍니당.. 흑..
저처럼 두부국 시도해보심은.. 국물도(맹물인데도.. 첨엔 다시마물 해주다 맹물도 잘 먹길래.. 사실 전 그냥 물도 안주엇으니..) 중간중간 주니깐 좋아라하던데..
두부도 여전히 잘 먹고..
현민맘님의 댓글
현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핫~~ 주영이 정말 다 컸네요.. 현민이 언제 커서.. 낮잠 한번 자는 날이 올란지..
낮잠 한번~~ 그게 젤루 부러버요~ 주영맘님~!! ^^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영맘님 오랫만~~ 핑키 "쭈"는 요새 다시 안해요. "쭈~"에서 "헥헥헥헥.."으로 바뀌었네요.ㅜㅜ 뭐 어딨냐고 물어봐도 핑키는 멀뚱멀뚱.. 가끔 한번씩은 뭐 가져오라고 하면 가져오는 시늉을 하다가 엄마한테 오는 도중에 까먹는 듯해요. 푸하. 기억력 5초.
먹는건 그냥그냥 이것저것 많이 먹는날은 많이 먹는대로 적게 먹는날은 적게 먹는대로.. 그러네요. 잠은.. 요새 밤잠이 많이 늦어졌어요. 아침엔 8시에 일어나고요. 낮잠은 하루 2번 - 아침잠은 10~11시경에 40분, 오후 3~4시경에 1시간 반 정도. 정오경에 한번 놀이터에 나가서 놀고, 오후 5시경에 걸어서 5분 거리 동네공원이나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놀고오고 밤 8시30분 경에 밤잠 자요. 요새는 낮잠을 하루 한번 자는 날도 있는데, 아직 아침에 깨면 낮 12시~1시까지 버티질 못해서 낮잠 하루 잔 날은 꼭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자네요. 그런 날은 밤잠을 아주 일찍 재우네요. 7시에서 7시반사이에요.
저는 핑키랑 저녁은 같이 못 먹네요. 같이 먹고 싶긴 한데, 저한테는 좀 이른 시간이라 간식이라도 먹으려고 하긴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비슷한 월령 얘기들 나누니까 좋네요~ 가끔 이렇게 해요~
지윤맘님의 댓글
지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 지나면 어떻게 변화무쌍이 될까.. 요즘 걱정과 기대로 지내요...^^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글 자주자주!!! 많이 많이 듣고 배우고 싶습니다아아~
수연맘님의 댓글
수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두요~~이런글 넘 조아요~~^^ㅎㅎ울 수연이두 언젠간 엄마쭈~~할날이 오겠지요~~>?
승환맘님의 댓글
승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영맘님 방가방가... 주영이도 아직 밥을 많이 안먹는군요.
승환이 밥먹이면서 문득문득 궁금해지곤 했었어요. 승환이는 엄마젖을 너무도 사랑해서.. 맘마는 별루 관심이 없답니다. 어떻게 하면 잘먹을까 항상 고민이죠.
승환이는 밥을 몇숟가락 먹고는 중간에 젖을 찾아요. 요즘은 식탁에 앉아있지도 않을려고 해서.. 밥 먹이다 보면 힘이 다 빠져버린다니깐요.
요즘은 밤중수유를 끊을려고 노력중이예요. 덕분에 깨는 게 아주쪼금 줄었구요...
한 3일 수유안하고 잤는데.. 후두염이 걸린덕분에 다시 수유했다가 다시 시도하고 있어요. 다들 젖 떼면 잘먹을꺼라고 하는데... 승환이는 유독 엄마젖을 좋아라해서 그리 쉽지 않을듯 싶어요. 서서히 해보려고 해요..
동현이 밤잠이 좋아졌다니 좋으네요.. 승환이도 곧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ㅋㅋ
주영아. 동현아.. 승환아..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것인지.. 너희가 빨리 깨달았음 좋겠구나.. ^^
예리맘님의 댓글
예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영이 잘지낸다니 반가워요..아~~선배맘님들의 팁은 언제나 유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