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개월 | 57일, 속싸개를 다 풀어 헤치는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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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삭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5-16 17:03 조회3,740회 댓글0건본문
Q 울 아간,57일째구요.
원래 밤에 스너글러놓고 옆으로 재우거든여.
근데 어제 님말처럼 해보고자 스트레치되는 큰속싸개를 싸서 재웠는데
풀르기힘들게 꼭싸놓았는데 글쎄 웬괴력인지
8시쯤 잠들었는데 10시쯤 하도힘주는소리에깨어보니 한쪽팔을 풀었더라구요
그리고 옆으로 몸도틀고 그래서 안되겠다싶어 싸개풀고 기저귀배에 감아고정시키고 다시스너글러꺼내 젖주고(잠자는아가한테) 옆으로 뉘었거든요
근데 계속싸개로 싸놓은줄아는건지 계속힘주고 칭얼거리고 공갈물림잤다가 근데 밤장은 깊이자니까 금방빠지잖아요 그럼또 울고 에고고.... 10번은 그러니라 저도 못자고... 아무래도 밤잠은 그대로 해야겠습니다.
낮엔 잘자더만... 그래도 보통땐 낮에 엎어재우는데요 그땐 2-3시간까지 자더니 싸게해주니깐 45분마다 귀신같이깹니다. 연명은 아직서툴러서 일단깨면 안아서 재우고(10분정도) 다시 45분잡니다.
연속된 잠이 아니라도 괜찮겠지요? 에고 힘듭니다.
그래도 님의 아가 잠온다 신호 대로하니 젖안물리고도 자고 젖물고도 3분안에 잠이듭니다.
그신호가뭔지몰랐었는데... 어쨋든 유익한자료 고맙습니다. 자주 들를께요.
A ^^,, 이래서 인터넷 자료는 별로 믿을게 못된다는 겁니다~
쓰는 사람이 알고도 굳이 언급 안 하거나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속싸개 같은 경우에, 아기타입에 따라서 싫어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아기의 약 10~20% 정도 된다고 생각드는데요...
베위에서 말하는 심술장이 아기(grumpy baby)나 씩씩한 아기(spirited baby)가 바로 그 타입에 속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기가 성장하면서 속싸개를 자꾸 벗어나더라구요.
그럴땐 한쪽손은 풀어놓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나중엔 양쪽 다 풀고 몸통만..
낮잠을 아직 45분 밖에 자지 않는 것은, 아기가 피곤해서일수도 있지만..
아기 호르몬(멜라토닌) 영향일 수도 있어요. 아직 분비가 왕성하지 않거든요.
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BabySleep&wr_id=46 이 글 한번 읽어보시구요.
하여간 자주 들러주세요~.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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