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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놀이의 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혁서인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05 20:59 조회4,536회 댓글27건

본문

별님이 태어나고 나서... 씻자.. 밥먹자.. 옷갈아입자.. 목욕하자.. 하면...
대답은 싫은데~~ㅋㅋ 였거든요~

하루는 양치시키는게 너무 힘들어서~~(거의매일 울었다죠...)
양치 시킬때 역할놀이처럼...... 해봤어요~
그날 울지도 않고~ 너무 잘 하는거예요~~
완전 띠용~~ 해가지고~~ 일주일내내~~~ 울지 않고 했었지요....
요즘도 도망은 가지만..울지 않고 양치 잘 한답니다요~

그래서 요즘은 안씻을려고 도망간다..양치 시키기 힘들다~ 밥먹이기 힘들다~~~
옷갈아입히기 힘들다~
여기에 다~~~ 역할놀이를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대략적어볼께요~ 벌써 ... 다 하시는것들이면..우짜죠..ㅠㅠ

1.안씻고 도망갈려고 할때..

나: 어서오세요~ 손님!! 여기는 샤방샤방 욕실가게입니다...
진혁이 손님을 깨끗하게 꾸며드리겠습니다..

2. 밥먹자고 했는데 안오고.. 돌아다니고 그럴때..
(먹고 싶은게 있냐고 물어보고.. 만들어서 상차린다음)
나: 어세오세요.. 손님.. 주문하신...00이 나왔습니다...
아~하세요.. 제가 먹여드리겠습니다...

진혁: 입벌리고 잘 받아먹으면...

나 : 우와~~ 손님은 00도 정말 잘 먹는군요~~
이번엔 어떤 반찬을 올려드릴까요? 손님....

대답하면 그거 올려주고~ 반복...ㅋㅋ

3. 양치하기 힘들때...
나: 어세오세요~ 손님.. 깨끗깨끗 치카나라입니다~
제가 손님 이빨을 반짝반짝하게 아주 빛이 나게  닦아드리겠습니다~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여기에 누워보세요~손님~
(진혁이가 와서 누으면..)
아~하세요 손님~~~(양치하고...)
이~하세요 손님~~~(양치하고...)
뱉으세요..님........(퉤~퉤~~하고..)
메롱~하세요....손님...(혀 닦아주고...)
헹구세요~ 손님.....(헹구고...)
거울보여주면서...... 손님~ 이가 반짝반짝 해졌나요?

4.옷안입는다고 도망갈때...
나:제가 손님을 노랑이(내복이 노란색)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진혁:노랑이?
나:네~ 지금부터 노랑이로 변신합니다~
머리를 넣겠습니다~ 쑤욱...
팔을 넣겠습니다~~~쑤욱...
팬티입습니다~쏘옥~~
왼쪽다리 넣습니다~~~~ 쏘옥~~
오른쪽 다리 넣습니다~~`쏘옥~~~
자~~~ 이제 노랑이로 변신!!성공입니다~~~

대충~ 이렇게 역할놀이처럼 해서~ 하루를 편안하게 보내고 있다지요...
할때~~ 의성어의태어~ 쓸수있는 웃긴 말들을...(혁이는 샤방샤방..이거 너무 웃겨하며 좋아하거든요)
많이 섞어주면 더 좋아하면서 잘 따라주고요~

손님은 왕이다!!!!

요걸 맘속에 새겨~~~ 버럭질 안하고 잘 버티고 있는중이지요....

혁이는 많이 좋아졌어요~ 죽도 잘 먹고... 죽 싫다해서~ 점심저녁은 순두부국밥끓여주고...
생선도 조금 먹이고요...
(자꾸 쥬스..우유...과일 먹고 싶다고 징징징~~~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솨~~드려용~~~


* julie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3-30 21:10) 

댓글목록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진짜 따봉이여요^^
"샤방샤방 욕실가게"에서 미치도록 웃었네요.
그리고 나니..."진혁아, 아줌마도 너와 취향이 같은가부다. 이 아줌마도 샤방샤방 좋다..ㅋㅋㅋㅋ"

진혁이 많이 좋아졌다니 아줌마 맘도 좋다^^ 

LOVE성은님의 댓글

LOVE성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진혁손님은 vip네요.^^
이런 멘트같은 것은 정말이지 순간적으로 확 떠올라야 하는데, 순발력이 너무 떨어지다보니 말해놓고 멍~~ 할 때 생기는 거 같아요.

진혁이가 많이 나았다니 다행이네요. 진혁서인맘님도 괜찮으시죠? 

리니맘님의 댓글

리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노하우들을 볼 때 마다 너무 속상해요.
리니가 아직 6개월이라, 그때 되면 기억할 수 있을런지....
하면서요.ㅎㅎㅎ 

예담마망님의 댓글

예담마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혁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이예요.
역할놀이 어떻게 하는건가 궁금했었는데 실례를 들어주시다니~~스크랩했다가 꼭 써먹어야겠어요 ^^;; 

에스더사라맘님의 댓글

에스더사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스크랩 부터 하고요!!! 정말 최고예요!!!
손님은 왕이다!!!! 저도 가슴에 새기고 내일 부터 샤방샤방 가게를 열어봐야겠어요!!!
 

루이야님의 댓글

루이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혁맘님 따뜻한 마음 또한번 배워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요. 읽는 내내 저도 함께 웃었다니까요.
진혁이 몸도 많이 좋아졌다니 그것도 다행!!!!! ^^ 

땡글님의 댓글

땡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님은 왕이다! 정말 좋네요. 그런데 음식점 같은 곳에 안 가본 혜원이가 좀 알아들을랑가?? 어쨌든 곧 써먹어봐야겠어요~~~ 

도윤성윤맘님의 댓글

도윤성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혁맘님 넘 멋지세요~ 완전 감동입니다.
저도 스크랩해놓고 버럭질이 올라올때마다 보고 또 보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진혁이도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은찬유주맘님의 댓글

은찬유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호홋 @@ 협박을 점점 생활화 해가는 저로써는 눈이 번쩍 뜨이는 방법이내요
해보겠어요
불끈 ~~~두주먹을 불끈 쥐고 해볼께요^^감솨 합니다. 혁이맘님 

수정님의 댓글

수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오~~~ 멋지네요 정말 ^^ 그래두 주희는 모든일에 협조적이어서 다행이에요!
언젠가 반항기(?)가 찾아올때 꼭 써봐야 겠어요 ㅎㅎㅎ 

꽃비맘님의 댓글

꽃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당장 실행해 볼랍니다..정말 좋은 방법이네요...매일 이 잘 안닦으면 도마뱀한테 전화한다고 협박해서 닦곤했는데...(참고로 저희가 태국에 살고 있거든요..이곳에 쬐그만 도마뱀이 많은데..꽃비가 많이 무서워하거든요...ㅎㅎㅎ...-_-;;)...감사해용~ 

윤서뽕수니~님의 댓글

윤서뽕수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울윤서도 뭐만 하자하면 도망댕기기 선순데..저도 이런 역할 놀이 해봐야겠어요^6
^..샤방샤방 욕실가게..깨끗깨끗 치카나라ㅋㅋ 이쁜말도 마니 배워가용~~ 

승리맘님의 댓글

승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먹을때 집중안하고 돌아다니면서 먹던 우리 승리 좋아하는 코코몽으로 역할 놀이해주면서 밥먹여 봣어요~ 혼자서 안먹던 아가가 밥도 혼자 잘먹고 집중도 잘하네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