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 스티커보상(변기)에 너무 삘받은 주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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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영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5-14 22:01 조회4,133회 댓글5건본문
차차 좋아질까요?
오늘 낮에 쉬를 아주 조금하는데도 자꾸 앉으려고 하더래요.
저녁때 퇴근하면서 함께 주영이랑 들어갓는데
주영이가 들어가서는 변기를 한참 보더니
변기에 앉더라구요. 다행히 이때는 많이 쌌구요..
스티커를 달라고 해서 안주려고 햇는데 또 조금잇다 앉길래
아예 다 내려줬어요 여러장..
스티커를 아예 풍족하게 주는 걸로 부작용을 무마할까 하는데..
잘 되겠죠?
다른 부작용이 있을까요?
조언좀 해주삼 ㅜ.ㅠ..
변기에 대해 확실히 인식한것이니 좋다고 해야할지 걱정을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이러다 자연스러워지겠죠???
댓글목록
형주맘님의 댓글
형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근 좋은것 아닌감? 흠흠흠...스티커를 부치는 칭찬 나무를 하나 만들어야겠네..
하나에 하나씩..보상은 하나씩.....
근데 확실하게 인식한것이니까...그건 좋은것 같구..한장씩 주면 좋겠으..ㅋㅋ
점차 익숙해지면 인제는 관심이 덜해질때가 올거얌..^^
디노맘님의 댓글
디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주영맘님 말씀대로 몇일만 더 팍팍 쓰심 집착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너무 좋아하면 좀 넘치게 주는 편이 부작용이 적은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호감도가 줄어드는것 같지는 않아요.
스티커를 싫어하게 되거나 그러지는 않을듯. ^^
팍~ 팍~ 쓰세요~ ㅋㅋ
하윤맘님의 댓글
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디노맘님 팍~팍~ 쓰세요 넘 재밌어요~ㅋㅋ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티커 때문이 아니라도, 쉬를 아주 조금하는데도 자꾸 변기에 앉으려 하는 거, 초기 기저귀 떼는 아기들 특징이예요. 쉬를 충분히 모아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직 인식하지 못했고(시간이 아쉬울 게 없는 아기들인지라 뭐..), 아주 작은 요의에도 참지 못하는 게 또 아기들이기도 하고요. 초창기 기저귀 떼는 아기들 습성으로 보시고 자꾸 자꾸 뉘이세요. (흐. 그럼에도 우리 부모님 가끔 뭐라고 하십디다. 쉬를 한꺼번에 몰아서 싸야지, 그렇게 자주 찌끔씩 싸면 돼? 그 말을 우리 핑키가 알아들을까요? 못 알아들어요~. 한꺼번에. 몰아서라는 말 자체도 모르는데... ㅎㅎㅎ)
핑키는 새로운 장소만 가면 화장실의 다양한 모습이 궁금해서 꼭 쉬아 하꺼.하면서 쉬아하러 간다고 해요(화장실이 모두 다르게 생긴게 핑키는 그렇게 신기한 모양이예요). 그중 60%는 아주 조금하고, 20%는 제법 하고, 나머지 20%는 안 나와~ 그래요(자기가 내~ 간다고 하면서 곧 쌀 것처럼 그랬다가...).
가끔 너, 기저귀 찼잖아. 그냥 기저귀에 싸..하고 싶은데, 이건 기저귀 떼는 과정과 역행된 마음가짐이라 그런 말 안합니다. 바빠도 귀찮아도 쉬아시키려고 해요.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왕~ 핑키맘님, 넘 감솨해요..
이거 출력해서 부모님 보여드려야겟어요..
저 사실 며칠동안 무자게 조마조마하면서 스트레스 받앗거든요
왜냐면 제가 사춘기때부터 쉬를 조금씩 자주하는 버릇이 생겨서 무자게 불편하고
공부하는데도 상당히 방해 만이 받고요.. 흑흑..
울 조카도 어디 나가기전에 꼭 쉬를 해야 하는 어떤 강박관념맡은게 잇는것 같아서
내심 걱정햇걸랑요..
자연스럽게 해주는게 좋겟군요..
느무 고마와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