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 떼기 | 자연스럽게 젖을 뗄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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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호맘효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18 15:49 조회3,348회 댓글14건본문
언젠가 아이가 "엄마 나 이제 젖 안먹을래요~" 하면서 안먹게되는... 응?
가르쳐주지 않아도 뒤집고, 앉고, 일어서고, 걷고...
그냥 선호가 발달하는데 전 별로 가르치거나 도와준게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알아요 조바심 내지않고 기다리면 어느날
"오늘은 밤새 잘꺼에요 엄마 푹~ 주무세요~" 하는날도 오게될지 ㅋㅋ
하하하..
요즘 돌잔치가 끝나서 할일 없어진 선호맘의 쓸때없는 상상력이었습니당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12 08:39)
댓글목록
똥글엄마님의 댓글
똥글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유수유 사이트에서 그런 글 본 적 있어요. 검색해 보니 나오네요. <a href=http://www.momilk.co.kr/mom_board/clinic_view.htm?bcd=09&tb=table8&page=1&no=126450&keyfield=c&skey=%C8%A3%C1%D6
target=_blank>http://www.momilk.co.kr/mom_board/clinic_view.htm?bcd=09&tb=table8&page=1&no=126450&keyfield=c&skey=%C8%A3%C1%D6
</a>
요기서 중간에 인용되는 글에 그런 사연이 있어요. 기특하더라구요 ^^
선호맘효성님의 댓글
선호맘효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옷~ 신기해요!! 그럴수가 있군요^^
돼지엄마*님의 댓글
돼지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때문에 단유라도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또 다시 망설이게 하는 글이군요...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도 답답하고..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단유와 잠문제 때문에요...ㅠㅠ
洙엄마님의 댓글
洙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기저귀 떼기를 그렇게 할 마음이었는데 ( "엄마, 나 이제 기저귀 안하면 안될까?" )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바람에 못 해 봤다는...;;
소정맘님의 댓글
소정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ㅋㅋ
우리딸 현재 22개월 엄마찌찌를 넘넘 사랑해주셔요~~
자다가 잠결에도 찌찌죠오~~이런다는`ㅋㅋ
근이맘님의 댓글
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요~~! 손 번쩍!
18개월 되니까 안 먹더라구요. 그래서 단유후기도 못 올렸어요..
그래도 먹고 싶다고 할때까정 먹인 게 뿌듯해요 ^^
근데 가끔씩 자다가 엄마 없으면, 찾긴 해요. 이틀에 한번 꼴로, 12시 전후로요. ^^
하윤맘님의 댓글
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염장이지만 하윤이가 그랬음다^^
16개월에 갑자기 밤에 토한 이후로 하루아침에 젖을 거부하고 우유로 넘어가고
그담날부턴 다시는 젖을 안찾았고
기저귀도 세돌앞두고 몇개월전인가 스스로 팬티입겠다고 하는날부터
한달가량 걸려 떼었다죠ㅋㅋ
하윤맘님의 댓글
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붙여 염장지르자면
젖떼고 바로 담날부터 밤에 통잠을 자더라는..
두은맘님의 댓글
두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동생은요..
4살때까지 젖먹었대요...
저두 기억나거든요...엄마가 이제는 그만 먹여야 될꺼 같아서
반창고 붙이고 빨간약 바르고 하던거....
동생은 계속 그거 쳐다보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서른이 넘었는데도 엄마 젖만지면서 자는거 엄청 좋아하고
더 애살맞게 굴고 그러는거 같아요....
준우안녕님의 댓글
준우안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제가.. 주는걸 한번씩 자연스럽게 줄였더니.. 결국엔 안찾는날이 오더라구요..ㅋㅋ 13개월 끝날때쯤부터 아예 안먹게 되었어요~~
준우가 안먹을래~~ 한건 아니지만.. 젖 안준다고 울거나 하지도 않았어요..ㅎㅎ
서현이엄마님의 댓글
서현이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둘째 임신중이라서 돌때만 기다렸다가 뗐는데요
하나도 힘들거나 어렵지 않게
그냥 우유먹이니깐 젖 찾지도 않고 했어요
그다음에도 젖꼭지 봐도 만지고 웃기만 하고
입대려고 하진 않더라구요
일주일도 안걸렸어요...
괜히 긴장하고 횟수 줄이고 했는데
우유가 더 좋은지
일년동안 먹인게 허무할정도로 하루아침에 안먹더라구요
튼튼맘님의 댓글
튼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개월인 제 친구딸도 얼마전에 그렇게 스르르 젖을 뗐대요.
중요한건....늘상 젖물고 자는 아이였는데 말이죠.^^
siamsunset님의 댓글
siamsunse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마이 갓~~~
이래서 육아는 마라톤 같아요.....하긴 아가와 함께 살아가는 일이니까요....
모유를 먹이느라 정말 애 많이 썼는데.....
잠결에도 알아서 척척 물고, 밖이든 안이든 낮이든 밤이든 수유가 일상처럼 편안해 질 때쯤.....
이유식을 시작......다시 먹이는 일에 집중해서 애쓰고 있는데....
돌 지나서 어른 음식 먹기 시작하면서 이유식이 완료기에 접어들면.....
젖 떼는 일이 또 시작되는거였군요....
^^;;;;;;;;;;;;;;;;
미르님의 댓글
미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튼튼맘님은 혀튼 제가 듣고 싶은 말 해주시니 또 안정을 찾네요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