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 응가 가리기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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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서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1-22 00:50 조회5,069회 댓글7건본문
응가하거나 쉬 했다고 엄마를 부르거나 표현하지도 않구요.
살짝 변비가 있는 상태여서 응가도 하루 세 번 했다 안 했다, 불규칙하구요....
뭐, 응가 가리기 들어갈 신호가 있는 건 아니란 이야기지요.
근데 친정어머니 어제 통화하다 하는 말씀,
돌 지난 녀석 쉬야부터 얼른 가리라고.
통 대고 쉬.......... 훈련 시키라고.
천천히 하련다고 읊어봐야 소용없어서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속삭임 아이들 쉬, 응가 가리기 어떻게들 하세요?
쉬..부터 가리고 응가 가리고 그러나요?
윤서가 쉬...느낌을 잘 모르는 것 같아(제가 기저귀를 좀 아껴서요..^^;;)
배변팬티 같은 거 사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사려고 보니 배변패드란 것도 있더군요...........
알면 알수록 광활한 유아용품의 세계........... ㅡ,.ㅡ;;
물론 당장 한다기보다, 본격적인 건 두돌 즈음한 내년 여름쯤 생각하는데
베위 책엔 일찌감치 시작해서 천천히 가는 거라 하니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언제나 무엇이든 즉흥적인 임기응변대빵맘, 윤서맘... ^^
아기 변기커버 사놓고 아침에 살짝 앉혀 놀아봅니다.
며칠 전, 문 손잡이를 돌려서 열기 시작해서 기뻐했더니,
드디어 변기 물에 손 넣고 놀기 시작하더군요. 흑~
댓글목록
유현옥님의 댓글
유현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흠...
저도 몇일전에 쉬야를 가려보게 할까싶어서 컵댔었는데...준서는 쉬랑은 상관없이 컵에만 신경쓰더라는^^;; 그리고 자꾸 주져 앉을려고 해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기저귀 가리는 시기는 여름이 딱 좋은데 그쵸?!
그래서 응아눌때와 쉬야할때 포착 잘해서 아는척 해줄려구여!!
응아했어?쉬야했어? 이렇게...그럼 언젠가는 알아듣겠죠???ㅋㅋㅋㅋ
변기물에 손넣기......으~~~~준서는 아직인데요...걱정되요!!!!
변기뚜껑을 묶어둘까!!! 어쩔까!!!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응가가 쉬보다 먼저 가려지기 시작해요.. 지금부터 해보세요.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의지 싸움이라는 게 하나 더 붙어요... 다만 일찍 시작해도, 밤중쉬아 가리기는 낮 쉬아 가리는 거랑 틀려서 좀처럼 완전히 기저귀 떼었다라는 말은 못 쓸 가능성은 있어요.
경빈경서맘님의 댓글
경빈경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세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저는 경빈이 두돌지나고부터 연습했어요. 남자아이라 여름에 그냥 벗겨놓고 있었지요. 또 쉬통은 입구가 너무 작으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합니다. 입구 큰통으로... juliee님 말대로 응가가 쉬보다 먼저 가렸던것 같아요.
재홍맘님의 댓글
재홍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저는 그 무렵엔 인터넿에 기저귀떼는 비디오 동영상이 있길래 아주 심심할 때 그거 가끔씩 보여주고, 저와 재홍파가 볼일보는 모습 무지 보여주고..재홍이도 조금 더 있으면 하게될거야...라고 말햇었던 것 같아요...
줄리님 의견에 동감하는게 육아서에는 쉬보다 응가가 가리기 쉬워 먼저 가린다고 하던데 재홍이 같은 경우 쉬~부터 먼저 가렸었어요.
전 22개월에 재홍이 밤기저귀 3주 정도 보송보송해서 시작했는데 애들마다 조금씩 신호를 보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연이는 아직도 그냥 싸기도 하고, 가리기도 하는데요. 낮쉬야 가리는 확률이 4/5 정도?
가릴 때는 혼자 아기 변기에 가서 일보고 일어나요. 팬티를 입고 있는 상태면 팬티를 벗겨달라고 말하고요. 일 보고 나서는 근처에 휴지가 있으면 혼자 닦기도 하네요...-_-; 근데 놀다 까먹으면 그냥 주룩 하네요.
뇨의 참기 신호는 14개월에 보였는데, 그 때 변기랑 책이랑 사서 그냥 생각날 때마도 조금씩 보여주고 변기에서 놀아주고 했어요. 그니까 당장 무엇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했다가 말았다가 하는 식으로 했죠.
근데 집에서는 기저귀는 잘 안 채우는 편이었는데도, 20개월이 되어서야 이제 좀 쉬, 응가 소리를 하더만요. 이것도 싸기 전에 하는 게 아니라, 싼 후에요.
싸기 전에 말하는 건 23개월이 되어서야 한 거 같아요.
일찍 시작하셔도 스트레스 안 받으신다면 저처럼 느긋하게 하셔도 되고요.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우도 얼마전부터 신호를 약간 보이기 시작했어요.
쉬야를 하고나면 기저귀를 잡아뜯어내는 시늉을 하면서 갈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전부터 <응가>,<쉬>,<방구뿡뿡>의 말은 알아듣고 할 수 있으나 진짜 응가와는 연관짓지는 않았구요..
지금은 응가하면 기저귀의 응가를 보여주고 똥꼬를 닦은 다음에 변기에 응가넣고 물내릴때 안녕안녕 손흔들어주기까지만 하고있어요.
저도 슬슬 변기커버쇼핑하고 맘의 준비를 할까해요.. 아이챌린지를 신청하려고하는데 거기 배변비디오가 잘 되어있다고 하길래 마침 현우 2돌즈음이랑 시기도 맞아떨어지고해서 그걸로 활용해볼까합니다.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현옥님 / 컵 갖다 대면 윤서도 그럴 거에요....ㅡㅡ;;
줄리님 / 의지싸움 가기 전에..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다 그죠? ^^ 천천히..천천히...
재홍맘님 / 동영상,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천천히... 잘 할 수 있겠죠 뭐.. ^^;;
명연맘님 / 쉬, 응가소리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군요.. ^^
딱 명연맘님처럼 쉬엄쉬엄 갈라구요............ ㅋㅋ
현우마미님 / 현우가 언제나 윤서한테 모범인 거 아시죠? *^^*